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파일 공유 사이트 ‘빅파일’은 1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스타크래프트의 향수를 잊지 못하는 e스포츠팬들을 위해 프로게이머 출신 BJ들이 참가하는 ‘얼티메이트 스타크래프트 챔피언십(이하 USC)’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USC는 프로게이머 출신 BJ게이머들이 참가, 연승제 방식으로 진행되는 스타크래프트 대회다. ‘메카닉천재’ 전상욱, ‘염선생’ 염보성을 비롯해 테란의 구성훈, 박성균, 윤찬희와 저그의 김명운, 임홍규, 박준오, 프로토스의 김윤중, 박세정, 장윤철, 김재훈 등이 USC 챔피언을 두고 격돌할 예정이다.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승자는 다음 경기에 대한 자동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대회에서 3연승한 게이머는 레전드로 등록되고 챔피언십 경기에 진출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1승할 경우 20만원, 2연승할 경우 25만원, 3연승 할 경우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종 USC 챔피언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경기는 매주 화, 목, 토 오후 6시에 진행되며 아프리카TV(http://afreeca.com/joonhwan94)를 통해 생중계된다. 해설은 삼성 스타크래프트팀 출신 이성은 해설위원(현, 빅파일 LOL 게임단 감독)이 맡는다.

이와 더불어 빅파일은 USC 오픈을 기념해 빅파일 공식 홈페이지(www.bigfile.co.kr)에서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USC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빅파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