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소 친환경 방역 실시
2014-04-15 11:0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주시(시장 조억동) 보건소가 최근 기온상승 등 기상이변으로 위생해충이 증가해 감염병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신속한 현장 중심의 방역소독에 들어간다.
보건소는 친환경방역사업의 일환으로 유충구제전담반 2개반을 꾸려 주요 서식지인 정화조, 하수구, 집수정, 물 웅덩이 등을 대상으로 모기유충 구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친환경 방역방법인 분무소독을 병행 실시해 유충 및 성충을 중점적으로 구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유충방제가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모기 유충 1마리의 구제로 성충모기 300~700마리의 구제효과가 있어 유충 다발지역을 특별관리 대상지로 선정, 서식처 중심의 구제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