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한국산양삼축제 연계 개최
2014-04-15 09:30
- 같은 기간, 장소에서 바이오산업의 다양성 전시 연출 추진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위원장 이시종․오영교, 이하 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와 건강, 한방, 생명 등 바이오와 연관되는 한국산양삼축제가 함께 손을 맞잡는다.
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는 15일 오전, 충북 컨벤션‧비즈니스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산양삼협회 충북지회(회장 김낙진)와 바이오산업엑스포와 한국산양삼축제를 연계 개최하기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산양삼축제는 엑스포장 내에서 같은 기간(9.26~10.12)동안 개최될 예정으로 한 공간에서 함께 즐길 수 있어 관람객의 만족도와 재미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바이오는 넓은 의미로 건강과 삶의 질, 식량, 환경, 에너지 등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으로 건강식품 산양삼과 바이오산업엑스포는 그 성격이 잘 맞는다.”면서 “두 행사가 만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양삼 축제와 연계해 개최될 바이오엑스포는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의약, 한방, 의료기기, 유기농 등 바이오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첨단 바이오산업의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또한 대중들이 다소 어렵게 느끼는 바이오를 폭 넓은 개념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산양삼축제를 주최하는 사단법인 한국산양삼협회는 2009년 9월에 산림청의 허가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는 생산자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