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1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1.47포인트(0.57%) 상승한 2008.49로 개장했다.

오전 9시 3분 현재 외국인은 27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는 각각 14억원, 25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래매매를 통해서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는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은행(1.60%) 증권(1.29%) 철강금속(0.97%) 기계(1.03%) 등은 상승하고 있고 보험(-0.47%) 전기가스업(-0.36%) 섬유의복(-0.19%) 의약품(-0.10%)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2.30%) POSCO(1.43%) LG화학(1.15%) 등은 상승하고 있고 삼성생명(-0.50%) 한국전력(-0.38%) SK텔레콤(-0.24%) 등은 하락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실적과 지표 호조에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46.49포인트(0.91%) 뛴 16173.24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4.92포인트(0.82%) 높은 1830.61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2.96포인트(0.57%) 오른 4022.69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