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5월 황금연휴 앞두고 캠핑용품 반값에
2014-04-15 08:39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이마트는 5월 초 황금연휴를 앞두고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빅텐 캠핑용품을 기존 브랜드 대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마트는 텐트·침낭 등 상품별로 서로 다른 해외 우수 공장과 계약하고, 사전 기획과 비수기 대량 발주를 통해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빅텐 캠핑용품 가운데 고객 선호도가 높은 그늘막·침낭·체어 등을 저렴하게 준비했다.
주요 상품으로 기존 X자 폴대 구조 방식에서 벗어나 신개념 프레임 구조로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빅텐 와이드뷰 그늘막을 5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화려한 색감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 가능한 빅텐 컴팩트패드 체어를 1만590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빅텐 컴포트머미 침낭을 2만9900원에 내놓는다.
이마트는 트윈체어, 캠핑 캐리어, 올인원 코트 등 이색 캠핑상품도 선보인다. 이외에 샤워팩·캠프 도끼·팩 제거기·계란 케이스 등 캠핑 전문 소품도 준비했다.
이형직 이마트 스포츠팀 바이어는 "때 이른 여름날씨와 5월 초 황금연휴를 겨냥해 가격 거품을 걷어낸 빅텐 캠핑용품을 선보인다"며 "합리적이고 품질이 우수한 실속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알뜰하게 캠핑용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