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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5 06:42
모범시민,자연재난포스터공모수상자등표창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 충북청주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정발전 유공자와 자연재난 관련 포스터 공모에서 입선한 어린이 등 28명에게 표창패 및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불우이웃돕기 등 이웃사랑을 실천한 윤성우(50세/남) 씨 등 8명이 모 범시민으로 유공자 표창을 받았고, 노인들에게 찾아가는 이‧미용 재능봉사를 꾸준히 해온 김미순(58세/여) 씨가 3월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6년 이상 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온 서성원(58세/남) 율량사천동 통장 등 7명의 통장이 그동안의 땀방울에 대한 노고로 공로패를 받았다.
이밖에 방재의식 고취 및 재난예방 홍보를 위한 자연재난 포스터 공모와 2014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홍보 포스터 공모에서 입선한 박서진(최우수/사천초 2년) 학생 등 12명의 어린이가 시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청주문화원 동아리 모임인 ‘아이리스(대표 조규은)’ 회원들이 흥겹고 신명 나는 난타공연을 선보여 수상자와 축하객으로부터 힘찬 박수를 받았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열심히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며 애향심을 갖고 노력하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청주 시민은 행복하다”며 “다가오는 7월 1일, 인구85만의 통합청주시가 출범하여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