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즐겨찾는 인터넷 쇼핑몰은 어디(?)
2014-04-14 09:49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민들이 즐겨찾고 만족도가 높은 쇼핑몰은 'GS SHOP(종합)'과 'YES24(도서)'로 조사됐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작년 한 해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한 인터넷쇼핑몰 100곳에 대한 평가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100개 쇼핑몰은 분야별 거래량과 업체 수를 고려해 각각 3개~27개를 선정했다. 소비자보호(50점), 소비자이용만족도(40점), 소비자피해발생(10점) 3가지 분야로 평가했다.
전년도 1위에 올랐던 CJONmart(식품ㆍ86.4점)와 현대H몰(종합ㆍ86.4점), 하나투어(여행ㆍ86.3점), 동원몰(식품ㆍ86.1점), 교보문고 (도서ㆍ86.0점)가 뒤를 이었다.
분야별 최우수는 △종합 GS SHOP(86.77점) △오픈마켓 옥션(84.72점) △구매대행 위즈위드(84.33점) △컴퓨터 아이코다(83.47점) △의류 미아마스빈(85.39점) △전자제품 하이마트(85.96점) △화장품 sonatural(85.80점) △서적 YES24(86.77점) △식품 : CJONmart(86.38점) △소셜커머스 티몬(82.71점) △여행 하나투어(86.28점) △티켓 티켓링크(81.32점)였다.
정광현 시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평가는 인터넷쇼핑몰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전자상거래업체의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청약철회 문제 등 소비자 불만이 신속하게 처리되도록 개인정보 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