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러브 코란도 론칭 기념' 자라섬에서 대규모 고객 이벤트
2014-04-14 09:36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쌍용자동차는 '러브 코란도 BI 론칭'을 기념해 대규모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 온라인을 통한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쌍용차는 다음 달 17일 경기 가평 자라섬에서 고객 1000팀(2000명)을 초청해 '아이 러브 코란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코란도의 오랜 고객들이 마음껏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콘테스트를 비롯해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쌍용차는 우선 '코란도 콜렉션'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지난 1983년부터 2005년까지 판매된 코란도·코란도 훼미리·뉴 코란도 등 현재 판매되지 않는 클래식 코란도 모델 중 구동 가능하며 출고 시점 상태와 가장 가까운 모델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차주에게는 포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오프로드 구조물, 클라이밍, 모터보트 체험 및 수상레포츠 시범 등 체험 위주의 다양한 아웃도어 및 레저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인기 MC와 가수가 펼치는 생생한 음악 축제 ‘아이 러브 코란도 콘서트’는 물론 어린이 참가자를 비롯해 모든 연령층이 고루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또한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는 참가 차량을 대상으로 △각종 오일 점검·보충 △타이어 공기압 점검 △부동액 점검·보충 등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 달 7일까지 쌍용자동차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SsangyongStory)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코란도 콜렉션과 코란도 드레스업 콘테스트 참가 신청은 이 달 25일 마감한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장(부사장)은 “통합BI 러브 코란도 론칭을 기념해 클래식 모델을 보유한 고객들을 비롯해 모든 참가자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며 “향후 더욱 특색 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BI를 알리는 한편 자동차레저문화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