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6월 가나와 브라질 월드컵 최종 리허설
2014-04-13 18:20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13일 “가나와의 친선경기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가나전은 A대표팀의 미국 전지훈련지에서 진행되며 6월 9일 열린다. 경기시간, 장소는 미정이다. 협회는 경기시간, 장소가 정해지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가나는 FIFA 랭킹 38위 아프리카의 강호다. 이번 월드컵에서 G조에 속해있으며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3차례 연속 월드컵 무대에 올랐다. 독일 월드컵 16강, 2010년 남아공 월드컵 8강의 성적을 거뒀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의 우승컵을 4번이나 들어올린 가나는 이번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예선에서 6골을 득점한 대표적인 스트라이커 아사모아 기안(알 아인FC) 외에도 주요 선수들 대부분이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어 아프리카 최고의 강팀으로 손꼽힌다.
한편 대표팀은 지금까지 가나와 총 5차례 A매치를 치렀고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