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모터사이클, 강남 딜러 서비스 개시

2014-04-11 15:55

혼다코리아 관계자들(오른쪽에서 둘째부터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 강남 딜러 홍성인 대표 내외)이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부문 강남 딜러점 오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사업부 서정민 상무이사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혼다코리아는 자사의 모터사이클 부문 강남 공식딜러에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과천시 중앙로에 위치한 혼다 모터사이클 강남 딜러점은 서울 한강 이남 지역은 물론, 경기 북, 남부 지역을 아우르는 수도권 핵심 딜러 중 하나로서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 2개의 건물로 이뤄진 강남딜러점의 제 1 전시장은 45평 규모의 1층 정비 시설과 함께 63평에 달하는 전시 공간이 2층에 자리잡고 있다. 제 2 전시장은 고객 서비스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고객이 편안하고 여유롭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공간과 각종 부품, 소형 모델 매장까지 갖췄다.

강남딜러점은 또 총 5개의 워크베이와 다수의 글로벌 경력을 보유한 서비스 팀을 확보해 언제나 쾌적하고 체계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제 1, 2 전시장에는 약 30대 규모로 주차가 가능하고 부속 교체 대기 차량을 위한 독립적인 공간도 확보했다고 혼다코리아 측은 전했다.

홍성인 강남딜러점 대표이사는 "그간의 모터사이클 관련 경력을 십분 활용하고 이윤의 70% 이상을 AS 서비스 품질 개선에 투자하며 강남 딜러점의 고객 만족경영에 힘쓰겠다"며 "강남 딜러점을 통해 글로벌 모터사이클 브랜드 혼다의 진면목을 고객에게 알리며 한국 이륜차 시장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이번 강남 딜러점의 신규 오픈을 계기로 혼다 모터사이클의 시장 지배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혼다코리아는 이번 강남 딜러점을 오픈하면서 향후 강남 딜러, 강북딜러, 인천딜러, 광주딜러, 부산딜러 등 총 5개의 딜러와 전국 43개의 소형판매점 및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