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에너지관리공단, ‘에코 희망여행’ 협약 체결

2014-04-10 15:21

하나투어 이장연 전무(왼쪽 세번째)와 에너지관리공단 나용환 부이사장(왼쪽 네번째)이 에너지절약을 통한 나눔문화 조성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하나투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는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과 '에코 희망여행'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여행과 에너지 절약이라는 가치를 결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에코 희망여행'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에코 희망여행을 통해 친환경 및 에너지 분야에 관심있는 청년 사회적 기업가들에게 동아시아 에너지 활용 현장을 방문하고 환경 개선 아이디어를 획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창업 워크샵 및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하나투어 최현석 사장은 "환경보존에 대한 인식없이 지속가능한 사회는 있을 수 없다."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여행을 통해, 사회에는 에너지 절약 가치를 전파하고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