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 "헐크 호건과 최고 라이벌 떠나다"

2014-04-09 14:35

워리어 [사진출처=워리어 페이스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미국 프로레슬링의 살아있는 전설 얼티밋 워리어가 사망했다.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WE는 8일(이하 현지시간)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의 나이 향년 54세 이다. 1996년 이후 18년만에  WWE TV 쇼에 등장한 얼티밋 워리어는 WWE 행사에 출연한 지 하루만에 사망해 충격을 줬다.

얼티밋 워리어 사망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티밋 워리어, 헐크호건과 같이 내 우상이 있었는데 이렇게 가버리다니...", "얼티밋 워리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티밋 워리어, 존 시나부터 레슬링을 시청해 잘모르지만 엄청 유명한 분인가 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로레슬링 전문 매체 프로레슬링 뉴스레터(http://wrestlingpaper.com/)를 비롯한 관련 소식통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