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가득히' 시청률 반전 없었다…쓸쓸한 퇴장
2014-04-09 09:1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태양은 가득히'가 끝내 시청률 반전 없이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마지막회는 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방송분이 기록한 2.6%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2월17일 첫 방송한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기 살인사건으로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정세로(윤계상)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한영원(한지혜)의 인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는 강지환, 최다니엘, 정소민, 이다희 등이 출연하는 '빅맨'이 방송된다. 오는 28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