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수리 맡겼더니…더 고장낸 뒤 수리비 '21억' 챙긴 업체 적발
2014-04-09 08:16

컴퓨터 수리 [사진=KBS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수리를 맡긴 컴퓨터를 더 고장 내고 수리비를 챙겨온 업체가 적발됐다.
8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고객이 수리를 맡긴 컴퓨터에 몰래 부팅 방해프로그램을 깔아 놓은 수법으로 부당하게 데이터 복구 비용 등을 챙긴 혐의로 컴퓨터 수리업체 전 대표 A(31)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콜센터 직원ㆍA/S 외근기사 등 6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이 수법으로 일부러 고장을 낸 뒤 하드디스크 등을 교체해주는 수법으로 1만300명으로부터 21억5800만원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