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패치 4.5 완료, 신규 스킨 '슈퍼 갤럭시 럼블', '공허의 피즈' 할인 언제까지?

2014-04-08 16:29

롤 패치 후 신규 스킨 [사진출처=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최신 패치 적용이 완료된 가운데, 신규 스킨 '슈퍼 갤럭시 럼블'과 '공허의 피즈' 2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롤 한국 배급을 담당하는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8일 패치를 통해 렝가와 그라가스에 대한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슈퍼 갤럭시 럼블'과 '공허의 피즈' 등 신규 스킨 2종을 선보였다.

'슈퍼 갤럭시 럼블'은 2011년 4월 출시된 이후 3년 만에 나온 신규 스킨이다.슈퍼 갤럭시 럼블은 "최첨단 로봇을 조종하는 요들 하나가 용암처럼 화염을 뿜으며 로켓을 비처럼 퍼붓는다"라며 소개했다.

또한 '공허의 피즈' 스킨은 외형과 스킬 효과 등이 달라졌으며, '공허'라는 테마에 맞게 음성에 특수 효과가 입혀져 눈길을 끈다.

'슈퍼 갤럭시 럼블' 스킨은 1820RP에 판매 중이다. 1350RP인 '공허의 피즈'는 오는 11일 오후 5시까지 할인된 가격인 975RP에 구매 가능하다. 이 밖에도 8일 오후 5시까지 다양한 챔피언 및 스킨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패치에서는 아이템의 변경도 눈에 띈다. 새로 추가된 아이템은 ‘야생의 섬광’, ‘에테르의 환영’, ‘금지된 우상’이 추가됐다.

‘야생의 섬광’ 아이템은 이전의 4.4패치에서 ‘리글의 랜턴’을 변경할 때 예고했던 아이템으로서 대형 몬스터 25마리를 사냥하면 ‘리글의 랜턴’이 ‘야생의 섬광’으로 변한다. 공격력은 15가 증가하며 공격속도 또한 35%증가한다. 또한 몬스터 처치 시 획득 골드가 30% 증가한다.

‘에테르의 환영’아이템의 경우는 ‘리치베인’과 ‘쌍둥이 그림자’의 하위 아이템으로서 주문력 30증가와 이동속도 5%가 상승한다. 리치베인과 쌍둥이 그림자의 하위 아이템으로서 서포터와 리치베인이 필요한 캐릭터들의 필수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지된 우상’아이템은 ‘모렐로노미콘’과 ‘승천의 부적’하위 아이템으로서 5초당 마나재생 8과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10%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롤 점검이 예상보다 일찍 완료된 가운데 새 패치 내용이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8일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서버 점검 및 업데이트가 오전 6시에 시작해 오전 7시40분에 완료됐다. 롤 점검은 당초 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2시간 내 완료되고 새로운 패치 노트가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