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김해공항점, 10일 그랜드 오픈

2014-04-08 13:06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세계조선호텔은 오는 10일 신세계면세점 김해공항점이 그랜드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김해공항점은 부산점에 이은 신세계면세점의 두 번째 매장이다. 김해공항 출국장 면세점의 DF1 구역에 위치해 있다.

샤넬·시슬리·오휘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비롯해 향수·잡화·선글라스·시계·패션·주얼리·식품·전자·토산품 등 130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특히 이니스프리, 라네즈, 네이쳐리퍼블릭 등 기존 김해공항 면세점에 없던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새롭게 들어섰다.

박준홍 김해공항점장은 "국내 및 부산 지역의 브랜드를 발굴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겠다"며 "김해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부산의 이미지를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