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중학생 대상 미래직업 체험 행사
2014-04-08 07:23
식품영양·웨딩플래너·항공관광 등 7개학과 교육기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지난 4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을 미리 체험해 보는 ‘미래 인재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기부 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봉사는 진로를 찾지 못한 학생들에게 직업체험을 통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엔 인근 중학생 26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미리 체험해 보는 직업은 식품영양, 웨딩플래너, 항공관광, 호텔&카지노, 유아교육, 세무회계과, 스마트미디어과 관련 분야며, 해당 7개 학과 학생들이 함께 했다.
각 과별 실습실에서 학생들에게 학과 소개 및 진로 설명, 직업 체험학습 등을 소개하고, 식품영양과는 쿠킹클래스 및 바리스타 체험, 항공관광과는 기내실습 체험, 호텔&카지노과는 카지노딜링 시연 및 실습 등을 선보여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를 기획·주관한 사회봉사센터 김미량 교수는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에서 열정을 다하는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사람이자 성공한 사람일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봉사센터는 오는 5월 24일, 6월 19일, 10월25일에 진행되는 행사까지 포함하여 올해 총 4회의 진로·직업 체험 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