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사비인재육성 특별교육 과정 운영

2014-04-07 10:53
-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부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에 앞장 -

사진=사비인재육성 특별교육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는 학생들의 맞춤형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업 증진과 진로선택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선도할 지역인재를 육성해 가기 위해 부여고등학교와 부여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비인재육성 특별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사비인재육성 특별교육 과정은 4월부터 12월까지 학습법은 물론 진로진학과 직업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생들에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학습법과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법, 장래의 직업선택 등에 대한 전반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육성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교육 과정으로는 ▴4월 최근 입시전략과 진로방향(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 ▴6월 꿈꾸는 자가 되자(개그맨 정종철), ▴7월 공신의 공부의 혁신(공부의 신 강성태), ▴9월 역발상을 다시 역발상하라(맥키스 대표 조웅래), ▴10월 자기주도학습 코칭(한국자기주도학습연구회장 정철희), ▴11월 세계는 이런 인재를 원한다(외무공무원 김정훈), ▴12월 대입전략 및 학습법(종로입시전략연구소 박중서)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 첫회로 4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부여고등학교와 부여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입시전략과 진로방향”이란 주제로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을 초빙하여 수능 준비생들에게 필요한 수능시험출제방침 및 입학전형 등에 대한 알찬 정보와 함께 남은 기간 학습법에 대해서 길잡이를 마련해 줌으로써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제가백가 논문집 관자에 100년을 내다보며 사람을 심는다는 뜻의 百年樹人(백년수인)이란 말과 같이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며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부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하고미래에 대한 원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함으로써 학생 모두가 원하는 대학과 진로를 선택하여 우리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동량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