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홈플러스는 이달 7일 월트디즈니 정식 라이선스 인증을 받은 어벤져스 완구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캡틴아메리카, 헐크 등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들의 피규어, 마스크, 무기 등을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이를 위해 지난 4개월간 글로벌 완구 업체 해즈브로와 사전 공동 기획을 진행했다.

주요 상품으로 히어로 피규어가 1만5900~3만5900원, 히어로 마스크가 1만5900~3만7900원이다. 이와 함께 캡틴아메리카2 헬멧과 방패 각 3만4900원, 3만6900원이다.

권혁동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바이어는 "어벤져스에 대한 높아진 사회적 관심을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2주 앞당겨 상품을 출시했다"며 "'겨울왕국'을 비롯해 월트디즈니의 초대형 블록버스터들이 연달아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올해 완구시장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