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한림건설, ‘창원 메트로시티Ⅱ’ 상가 92실 공급

2014-04-04 18:01
스트리트형 조성, 마산 생활권 중심지 배후수요 풍부

‘창원 메트로시티Ⅱ’ 상가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태영건설과 한림건설이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구 한일합섬 부지에 ‘창원 메트로시티Ⅱ’ 상가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2년 5월 분양한 지상 44~55층 7개동, 1915가구 규모 아파트 내 지상 1~2층 92실로 구성된다. 보도를 따라 저층 상가를 일렬로 배치하는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돼 유동인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2009년 12월 입주한 ‘창원 메트로시티’ 1차 2127가구를 포함해 4000여가구의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했고 배후 수요가 1만여가구로 풍부하다.

KTX마산역, 마산고속버스터미널, 남해고속도로가 인접했고 신세계백화점·홈플러스·마산회원구청·마산종합운동장·경남은행본점 등이 위치한 마산 생활권의 중심지여서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상가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와 경쟁력 있는 분양가, 철저한 MD계획으로 경쟁력 있는 상가로 계획했다”며 “향후 유동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투자자 및 자영업자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급 일정은 오는 7~9일 청약접수를 받은 후 공개추첨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계약은 11~12일 체결한다.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84-8번지에 위치했다. 입점 예정일은 내년 12월로 예정됐다. (055) 296-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