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3개년 계획으로 국민소득 4만불 토대다질 것"

2014-04-04 16:07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 정홍원 국무총리는 4일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해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의 토대를 다져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세종시 신청사 개관식 축하 메시지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국무조정실이 전했다.

 

정홍원 총리 <자료사진>



정 총리는 "'역동적인 혁신경제'를 비롯한 3개년 계획의 핵심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KDI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의 경제상황을 냉철히 분석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정책집행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온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KDI에 대해 "국무총리 산하 연구기관으로서는 가장 먼저 세종시로 이전해온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제부흥과 사회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