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쇼핑 ‘티드’, 아이폰에서도 즐긴다
2014-04-04 14:36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스타일리쉬 & 판타지 쇼핑 티드(대표 장문영)가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티드는 지난 1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안드로이드 버전을 처음 선보인 후 두 달여 만에 다운로드 수 10만 건을 기록하는 등 모바일족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왔다.
티드는 소셜 네트워크와 커머스가 결합된 쇼핑 서비스로, 사용자가 직접 상품을 골라 자신만의 상점을 만들어 내는 쌍방향 참여형이다. 다른 이용자가 내 상점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면 판매 금액 일부를 현금으로 받을 수 있으며,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해외 상품들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2030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티드는 iOS 버전 출시를 기념해 말일까지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이폰 케이스, 스컬캔디, 닥터드레 음향기기(이어폰, 헤드폰), 클러마스터 스마트기기 거치대, 맥북용 액세서리 등 애플 액세서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모든 신규 가입자에게 2천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티드는 상반기 내 모바일용 웹 서비스와 PC용 웹사이트 채널을 추가하여 글로벌 표준화를 통한 옴니채널(Omni Channel)을 구축,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