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협회, 신임 회장에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2014-04-04 14:23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국제의료협회(KIMA)는 제5대 회장에 오병희(61·사진) 서울대학교병원장을 선출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2016년 3월까지다.

오병희 신임 회장은 “앞서 구축된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해 한국의료의 국제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부·지차체·관련 단체와의 연계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메디컬코리아 사업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국제의료협회는 2009년 설립된 의료관광산업 최초의 사단법인이다.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 등 39개 의료기관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관광공사가 특별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