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원, 안철수에 "여의도 정치혁신 위해 함께 싸우자" 제안…왜?
2014-04-04 13:06
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새누리당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4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를 향해 “여의도 정치를 배우지 말고 저와 함께 여의도 정치혁신을 위해 함께 싸울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백년정당’을 만들겠다는 분이 아직 과거 속에서 헤매는 여의도 정치와 손을 잡았으니 어리둥절하다. 과거정치와 손을 잡은 안 대표가 안 대표가 과거정치에서 배우는 게 아닐까 걱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본부장은 “국민의 발목을 잡는 정당이냐, 아니면 마음을 잡는 정당이냐가 중요하다”며 “안 대표는 민생 행보를 할 게 아니라 민생 법안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 민생 법안은 잠자고 있는데 민생을 외치는 모습은 과거정치를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새민련은 민주적 절차에 의해 탄생한 정당이냐”며 “국민에게 새정치를 위임받은 안 대표가 국민의 동의를 받기는커녕,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김한길 대표와 손을 잡았다”고 지적했다.
조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백년정당’을 만들겠다는 분이 아직 과거 속에서 헤매는 여의도 정치와 손을 잡았으니 어리둥절하다. 과거정치와 손을 잡은 안 대표가 안 대표가 과거정치에서 배우는 게 아닐까 걱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본부장은 “국민의 발목을 잡는 정당이냐, 아니면 마음을 잡는 정당이냐가 중요하다”며 “안 대표는 민생 행보를 할 게 아니라 민생 법안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 민생 법안은 잠자고 있는데 민생을 외치는 모습은 과거정치를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새민련은 민주적 절차에 의해 탄생한 정당이냐”며 “국민에게 새정치를 위임받은 안 대표가 국민의 동의를 받기는커녕,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김한길 대표와 손을 잡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