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희 여친 훙원안. [사진=훙원안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트러블 메이커 진관희(陳冠希·천관시)의 여친 훙원안(洪文安)이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남자친구에게 수줍은 애정을 표현해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훙원안은 3일 저녁 8시 22분경 웨이보에 코믹한 커플 캐릭터가 담긴 만화를 올리며 “I like everything about you(난 너의 모든 걸 사랑한다)’는 영문글을 남겼다고 중국 포털 시나닷컴이 3일 전했다.

만화 속에는 소년이 수건으로 땀을 닦고 있고 그의 여자친구가 다정하게 그를 잡아당기는 코믹하면서도 행복감이 물씬 느껴지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를 본 많은 팬들이 “남자친구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은근히 표현한 것 같다”면서 “어쨌든 둘이 너무 행복해 보인다”며 부러움을 표시했다는 후문이다.

소식에 따르면 2012년 훙원안과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진관희는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많은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이들의 열애가 상승기류를 타며 결혼임박설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