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예술원, 고교멘토링 프로그램 '드림하이' 시행

2014-04-03 09:34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한국예술원(www.ikac.kr)은 학생들을 위해 교수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하는 '드림하이(Dream High)'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드림하이는 김형석 부학장(작곡가), 박둘선(모델), 이병진(개그맨), 유지인(탤런트), 오중석(사진작가) 교수가 속해있는 한국예술원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예술계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진로 체험 및 멘토링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진로 탐색의 기회뿐만 아니라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한국예술원의 교육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다.

프로젝트는 '진로체험'과 '고교 동아리 멘토링' 두 가지로 나눠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예술계 진로를 희망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술분야별 이론·기초 특강’, ‘업계 현실·진로·직업 소개’ 등이 이뤄진다.

4월의 진로체험은 오는 19일에 개최되고,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은 13일까지 한국예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교 동아리 멘토링은 동아리, 10명 이상의 단체 또는 한국예술원의 진로체험을 수료한 학생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한국예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한국예술원은 현재 2015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지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