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한솔초등학교(교장 윤은석)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간 학교 운동장에서 「과학 Festival 신나는 사이언스데이」 과학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 축제는 미래 세상을 열어갈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과학놀이와 체험 행사를 위주로 풍성하게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현상에 대해 보는 관점과 생각의 전환 등 다양한 창의력을 발휘해 실험하고 직접 결과물도 만들어 보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적 원리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196도의 액체질소를 이용하여 기화의 원리를 이해하는 액체질소 이야기와 극저압 상태의 진공 실험을 통한 진공펌프 만들기는 저학년 학생들에게, 빛의 분산에 의해 아름다운 무지갯빛을 관찰하는 간이 홀로그램과 물의 전기분해에 의해 벨을 작동시키는 수소연료전지 만들기는 고학년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솔초 윤은석 교장은 “과학은 어렵지 않고 우리 주변에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학문으로써 이번 행사가 한솔 어린이들이 과학자의 큰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