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4월말까지 5200만 나무 심는다.
2014-04-02 13:42
“미래의 희망을 심자”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월부터 4월말까지 전국 2만2000ha의 산림에 모두 52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경제림 육성단지 450개 292만ha를 중심으로 1만4000ha의 경제림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조림을 추진한다.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에는 산벚나무, 이팝나무 등을, 산불 병해충 등 재해 피해지에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조림을 실시한다.
전국 175곳에서 유실수와 조경수 등 약 122만 개의 묘목을 무료로 나눠주고 좋은 묘목을 싸게 구입해 손쉽게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지역별 나무시장을 연다.
도시근교 109개소에서는 시민들 나무심기 체험행사도 열린다.장소는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