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미금역세권 문화타운 조성
2014-04-02 08:4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미금역 일대 문화타운 조성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4개 민·관이 손을 잡는다.
구미1동 주민센터(동장 김선배)와 한국철도공사 미금역(역장 강준모), 구미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왕섭), 까치마을음식점협회(회장 곽정호)는 2일 오후 구미1동 주민센터 내 회의실에서 ‘미금역세권 문화타운 조성과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미1동 주민센터는 미금역세권 문화타운 조성 참여 기관을 점차 확대해 3개 단계별 사업을 전개한다.
또 구미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미금역사 등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하고, 까치마을음식점협회는 태극기 시범 거리 조성과 각종 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김선배 구미1동장은 “미금역은 하루 평균 6만9천명의 유동인구에 인근 분당서울대학병원, 토지주택공사 등 대형 공기업 직원들이 이용하는 역사”라면서 “철도여행과 문화 활동을 즐기는 젊은 층의 잠재적인 수요가 많아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