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 분양
2014-04-01 13:22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우미건설이 이달 경기도 평택 소사벌지구에서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동, 총 870가구(전용면적 84㎡) 규모다.
평택 소사벌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일원 302만4013㎡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로 공동주택 약 1만4500여 가구가 예정된 대단위 아파트 조성 사업이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입주하는 고덕국제신도시, LG전자 진위2산업단지와도 가까워 배후 주거지로 주목 받는데다 미군기지가 2016년 이전을 앞두고 있어 인구유입이 급증할 전망이다.
특히 지제역에서 KTX 수서~평택구간이 2015년 완공되면 수서역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해진다. 개통에 맞춰 환승을 위한 주차시설은 물론 상업, 문화 시설 등을 갖춘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소사벌지구 내 유일하게 사방이 공원으로 둘러싸인 입지를 자랑하며 동북천 생태공원, 배다리 저수지 등 다양한 근린공원과 수변공원이 주변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조망권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생활환경도 뛰어나다. 단지와 가까운 상업용지에 이마트와 여성전용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서측으로 상업시설 및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지방검찰청, 남측으로는 평택시청,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AK플라자 등 기존 평택 중심시가지가 인접하다.
모델하우스는 비전고등학교 맞은편 소사벌지구 내에 4월 말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16년 5월 예정이다. (031)652-6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