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통합 콜센터 '세븐콜' 오픈

2014-03-31 11:34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세븐일레븐은 31일 업무 특성별로 분산돼 있던 고객센터를 통합 콜센터인 '세븐콜'로 한데 모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통합 콜센터 오픈을 기념해 이날 서울 구로구 가산동 콜센터에서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를 포함해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 이준인 세븐일레븐 경영주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세븐일레븐 고객센터는 일반문의, 전산, 시설 등으로 나눠져 있어 가맹점주나 고객이 이용 목적에 따라 각각 다른 번호를 통해 문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세븐콜 오픈을 통해 일원화된 응대와 빠른 상담 처리가 가능해졌다.

정승인 대표는 "통합 콜센터는 단순히 고객의 불편함만을 해소해주는 곳이 아니라 가맹점주 및 고객과의 소통의 장이자 세븐일레븐의 첫인상이다"며 "친절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