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 국순당은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과 산학협력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은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내 장비 및 시설을 활용하는 공동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식품 산업 발달을 위한 공동 업무 협력을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은 연구장비 및 시설을 대여하여 식품산업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국순당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내 식품산업화연구소와 협력하여 공동과제를 기획하고 수행하게 된다.

향후 국순당과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협의체를 구성하여 세부사항을 논의키로 했다.

국순당 연구소 신우창 소장은 “최근 식품산업의 원천기술 개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