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세계물포럼 관련 4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 개최
2014-03-31 10:28
물의 올림픽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1년 앞으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 대구시와 공동으로 물의 가치를 공유하고 세계물포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대국민 참여행사를 개최한다.
경북도는 4월 한 달간에 걸쳐 세계물포럼 청년층 홍보대사를 선정하고, 온라인 참여 행사(△세계물포럼 홍보영상 감상평 이벤트, △희망水토리 UCC공모전), 어린이ㆍ청소년 행사(△코리아 주니어 워터 프라이즈, △Project WET(물 교육 프로그램), △물 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개최 D-365 공식행사로 오는 4월 18일 세계물포럼 개최장소인 대구 엑스코에서 성공개최 다짐행사를 열고 전문가 좌담회, 홍보대사 위촉을 비롯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4월 1일에는 사전행사의 일환으로 물 관계자 등을 초대해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참가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홈페이지(www. worldwaterforum7.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 환경부, K-water, 한국물포럼 등 세계물포럼 관계기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WWC)가 1997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는 지구촌 최대 물 관련 행사로, 대구‧경북에서 개최되는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에는 200여 개국, 약 3만5000여 명이 참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