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프로골퍼 안송이·오지현 선수 후원협약

2014-03-28 15:45

(왼쪽부터) 안송이 선수,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 오지현 선수가 후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금융그룹]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B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명동 본사에서 프로골퍼 안송이(24)·오지현(18) 선수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송이 선수는 2011년 KB금융과 후원계약을 체결한 이후 성적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2년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골프 여자 일반부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오지현 선수는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안송이 선수의 경우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성실함과 감동스토리에 주목해 재계약을 결정했다"며 "오지현 선수는 향후 한국 여자 골프의 간판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