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F/W 서울패션위크, 서울종합예술학교 접수하다
2014-03-28 07:10
먼저 패션예술학부 교수인 디자이너 이석태(칼 이석태), 신재희(재희신), 요니P(스티브J&요니P), 로건(맥앤로건)이 컬렉션을 출품했고, 패션모델예술학부 학부장 정소미가 이상봉 컬렉션 등 다수의 무대의 연출을 맡았다. 또한 패션모델예술학부 재학생인 여연희, 이애진 외 15명이 각 컬렉션 무대에 올랐고, 뷰티예술학부 학생이 뷰티스태프로 합류해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 스타일링에 참여했다. 또한 패션예술학부 학생들은 드레서로 공연제작콘텐츠학부 학생들은 진행요원으로 행사장 곳곳에서 활약했다.
행사 첫날인 3월 21일에는 오프닝 무대에 이애진 학생이 엑소 카이와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섰고, 정두영 컬렉션에 김건웅 학생이, 박종철 컬렉션에 이동주, 조원정 학생이 각각 모델로 섰다. 뷰티예술학부 학생들이 신진디자이너컬렉션인 남윤재, 서병문 컬렉션에 뷰티스태프로 참여했다.
22일에 열린 신재희 교수의 재희신 컬렉션에는 같은 학교 패션모델예술학부 학부장으로 재직 중인 정소미가 연출을 맡았으며, 이상혁, 조원정 학생이 모델로 참여했다. 같은 날 이주영 컬렉션에 김건웅 학생이, 장광효 컬렉션에 이동주, 채경수 학생이, 김해 컬렉션에 이애진 학생이 각각 모델에 섰다. 다음 날인 23일에는 김철웅 컬렉션에 김예지 학생이, 이주영 컬렉션과 박윤희 컬렉션에는 이애진 학생이 모델로 참여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로건 교수의 맥앤로건 컬렉션에 전인수 학생이 모델로 섰고, 뷰티예술학부 학생들은 정희석 컬렉션과 신장경 컬렉션 뷰티스태프로 참여했다.
완벽한런웨이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와 학생들의 활약도 빛났다. 2000년 이래 15년째 서울패션위크 연출을 맡아온 정소미 교수는 국내 최고의 패션쇼 연출자답게 카리스마 넘치게 전 스태프를 진두지휘했고, 패션예술학부 학생은 드레서로, 뷰티예술학부 학생은 메이크업 및 헤어 스태프로, 공연제작예술학부 학생들은 진행 스태프로 생생한 현장경험을 했다. 특히 뷰티예술학부 진희정, 정호민, 배기혜 교수가 이끄는 20여명의 학생들이 토니앤가이의 어시스트로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