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숨쉬기조차 힘든 베이징, 스모그 황색경보 발령
2014-03-27 16:19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베이징(北京)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국 수십 개 대도시에서 닷새 째 심각한 스모그 현상이 지속되면서 또 다시 스모그 황색경보가 발령됐다. 27일 베이징시는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가 400㎍/㎥를 넘어설 정도로 심각한 대기오염 수준을 나타냈다. 황색경보가 발령된 이날 베이징 거리에서 한 시민이 스모그방지용 마스크를 쓴 채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베이징 = 중궈신원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