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블랙픽, ‘에오스’ 업데이트로 투기장 시대 개막
2014-03-27 12:25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NHN블랙픽㈜(대표 우상준)의 한게임에서 서비스하고, 엔비어스(대표 김준성)가 개발한 정통 MMORPG ‘에오스’가 27일 투기장 시스템을 새롭게 업데이트하고, 더욱 강화된 보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기장 시스템은 2014년 첫 대규모 업데이트인 ‘카르딜라’의 두 번째 콘텐츠로, 짜릿한 PvP 승부가 가능해졌음을 의미한다.
투기장은 5:5의 인원으로 전투를 진행, 상대편을 모두 쓰러뜨리면 승리하게 되는데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최대 3명의 인원으로 파티를 맺고 입장할 수 있는 ‘자유 경기’ 모드가 열린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투사의 훈장’을 획득해 강력한 투기장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신규 코스튬 ‘교복 세트’도 출시했다. 큰 인기를 얻은 연미복과 트레이닝 세트에 이은 세 번째 코스튬으로, 클래스별 각기 다른 개성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스페셜 파츠, 코사지까지 세트로도 구매 가능하다.
엔비어스 김준성 대표는 “서비스 초반부터 많은 분들이 ‘투기장’에 대해 언급하셨는데, 드디어 유저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에오스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전장 플레이에 이어, 투기장을 통한 색다른 재미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