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삼성전자 ‘갤럭시S5’ 판매 시작…24개월 이상 고객이라면 구매 가능
2014-03-27 09:12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T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5’를 27일 올레닷컴, 28일부터는 전국 올레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4월 26일까지는 KT 영업정지 기간으로 기존 단말기 24개월 이상 사용 고객 또는 분실·파손으로 인해 기기변경이 필요한 고객에 한해 기기변경이 가능하다. 그러나 4월 27일부터는 누구나 신규가입 및 번호이동, 기기변경이 모두 가능하다.
KT는 ‘갤럭시S5’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2배 빠른 기변 및 단말보험 3개월 무료, 전용 액세서리인 ‘삼성 기어핏’ 할인 등 차별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갤럭시S5’를 ‘2배 빠른 기변’을 통해 가입한 고객에게 1년 뒤 KT에서 출시하는 최신형 휴대전화로 기기 변경할 때 잔여할부금 및 할인반환금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2배 빠른 기변’은 기기변경 시 고객이 가입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4월 26일까지 ‘갤럭시S5’를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단말 분실, 파손 등에 대비한 보험상품인 ‘올레폰 안심플랜’을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월정액 7만 7000원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은 웨어러블 기기인 ‘삼성 기어핏 5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KT 갤럭시S5 이용 고객은 ‘완전무한 요금제’에 가입해 유무선 무제한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고 ‘광대역 안심무한 요금제’에 가입하면 15GB의 데이터양과 함께 지정번호 1회선 무제한 음성 통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현석 KT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오랜 기간 KT를 이용해주신 고객들을 위해 ‘갤럭시S5’ 가입 시 파격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 최우선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차별화된 단말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패키징하여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