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인천N방송’으로 날개를 달다
2014-03-26 07:38
인천도시공사, 인천N방송과 업무협약 체결 방송개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인천N방송(원장 조성갑)과 24일 인천문화관광 채널의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N방송의 채널 61번을 통해 인천의 메가 이벤트와 다양한 행사 소식을 전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음악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인천한류관광콘서트, 인천음악불꽃축제 등 기존 축제뿐만 아니라 2014년 ‘관광도시 인천’을 전 세계에 알릴 아시아게임과 한류를 문화 전반으로 확장시킨 한류문화축제 등 새로운 메가 이벤트를 준비하며 손님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인천관광 블로그 방문자 100만명, SNS 이용자 4만명 외에도, 작년 6월 시범개통 이후 월 조회수 10만 건을 돌파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천N방송 내 “인천관광(채널61)”을 확보하면서 공사에서 진행하는 문화, 관광, 축제 사업 콘텐츠 등 인천의 매력을 더욱 폭 넓게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인천N방송은 인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방송서비스로 작년 6월 시범 개통 이후 월 조회수 10만 건과 등록 콘텐츠 5,000건을 돌파하며 참여 방송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잡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콘텐츠 및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민간사업자의 기업콘텐츠, 일반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시민콘텐츠 등 기존 지상파 방송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하고 생생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기 때문에 홈(컴퓨터, 스마트TV), 모바일(폰, 태블릿, 노트북), 아웃도어(텔레스크린) 등 다양한 단말에서 자유롭게 시청 및 동영상 업로드가 가능하고, 다른 사람이 올린 동영상이나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 50개에 달하는 채널사업자가 제공하는 VOD(주문형비디오), 라이브방송 등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인터넷 www.incheonntv.com을 통해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를 통해 인천N방송을 검색해 앱을 다운받으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며 시청소감 및 관련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SNS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N방송을 이용하는 회원들에게는 다양한 콘텐츠를, 국내 관광객들에게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문화, 관광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새로운 매체를 통해 ‘관광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홍보함과 동시에 고객 편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