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2014 가스프롬 월드컵 리본 종목 은메달 획득

2014-03-25 08:53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체조선수 손연재(20·연세대)가 2014 슈투트가르트 가스프롬 월드컵 리본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지난 22일(한국시각)부터 23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4 슈투트가르트 가스프롬 월드컵에 출전해 리본 분야에서 은메달을 땄다. 후프에서는 5위를 차지했으며 볼 부분에서 8위에 랭크됐다. 손연재는 리본 분야에서 1만 7900점을 받았다.

리본 종목 1위는 러시아 마르가리타 마문의 몫으로 돌아갔다. 이번 가스프롬 월드컵에서는 러시아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리본에 이어 볼 종목에서도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가 정상에 올랐으며 후프와 곤봉에서도 마르가리타 마문과 야나 쿠드랍체바가 공동 차지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