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구립문화예술ㆍ체육단체 신규단원 모집
2014-01-02 17:02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6일부터 송파구립문화예술ㆍ체육단체 신규단원을 정기 모집한다.
송파구립합창단은 소프라노와 메조소프라노, 엘토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이달 24일까지 접수받는다. 합창에 소질있는 구민 가운데 만 25세 이상 50세 미만인 여성이면 가능하다. 2월 13일 구청에서 오디션을 보고, 다음날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문의 2147-2808).
제2의 손연재를 꿈꾼다면 송파구립리듬체조단에 도전해 보자. 1998년 창단한 국내 자치구 유일의 구립리듬체조단이다. 응모자격은 관내 주소지를 둔 발레 또는 리듬체조 경력이 있는 초등학생에 주어진다. 24일 이전 접수해야 한다. 내달 13일 구민회관에서 실기와 면접을 거쳐 18일 합격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문의 2147-2823).
송파구립여성축구단은 24일까지 새로운 멤버를 모집한다. 1998년 창단한 이후 각종 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고 있다. 관내 주민등록이 된 만 20~35세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축구 경력이 있으면 우선 선발한다. 현 축구선수나 학생은 제외된다. 다음달 7일 구여성축구장에서 20m 왕복달리기와 50m 달리기, 드리블, 패스, 킥 등의 실기테스트를 거쳐 10일께 합격자를 공식 발표한다(문의 2147-2821).
꿈나무 음악가들은 구립청소년교향악단에 지원해보자.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재학생까지 함께 할 수 있다(2014년도 기준).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등 현악기의 경우 송파구민만 지원할 수 있다. 플룻이나 클라리넷, 바순, 오보에, 트럼본과 같은 관악부문은 수도권 내 거주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2월 7일까지 모집을 받아 15일 자유곡 현장평가, 17일 유선 및 홈페이지로 합격자를 공지한다(문의 414-0354).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문화체육과(2147-2800)나 송파문화원(414-0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응모원서는 구 홈페이지(www.songpa.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