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황톳길 맨발축제, 잠정 중단
2014-03-25 08:34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매년 대전 계족산에서 개최된 황톳길 맨발축제가 잠정 중단된다.
25일 행사 주최측인 맥키스사(옛 선양·회장 조웅래)에 따르면 황톳길 맨발축제는 부족한 주차공간, 화장실 등 부대편의시설이 확충될 때까지 맨발축제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됐다.
대전지역 주류회사인 맥키스사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5월 계족산 14.5km 황톳길에서 맨발축제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 봄,가을 주말이면 수만명의 방문객이 넘치는 계족산 황톳길은 주차, 화장실, 음식점 등의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했다는 것.
이에 맥키스사는 계족산 황톳길 맨발축제를 잠정 중단하고 계족산 주변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