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그룹' 소녀시절 데뷔, 멤버 얼굴 하나하나 살펴보니…

2014-03-24 17:28

소녀시절 데뷔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데뷔를 눈앞에 둔 ‘아줌마 그룹’ 소녀시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소녀시절은 데뷔 전 티저 영상에서 주부라고는 믿기 힘든 미모와 몸대를 자랑했다.

SC엔터테인먼트는 “주부 4명으로 구성된 소녀시절이 25일 디지털 싱글 '‘여보 자기야 사랑해’로 데뷔한다”고 소녀시절 데뷔를 알렸다. 소녀시절 멤버들은 평균 키 170㎝에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을 갖췄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유부녀 4명으로 이루어진 소녀시절의 평균나이는 34세로,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는 37세이고 막내는 29세로 알려졌다.

멤버들은 아이돌 그룹 연습생 출신부터 쇼핑몰 모델, 종갓집 며느리 등 다양한 이력을 자랑한다. 모두 남편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데뷔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SBS ‘주군의 태양’ OST ‘미치게 만들어’를 만든 안형민이 작곡하고 김성채 SC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작사한 노래다.

소속사 측은 “영화 ‘첨밀밀’ 주제곡인 등려군의 ‘첨밀밀’을 모티브로 만든 곡으로 아줌마라는 편견을 깬 노래”라며 “소녀시절을 아줌마 대표 그룹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소녀시절 데뷔 포부를 밝혔다.

소녀시절의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25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