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인도네시아 8500만 달러 EDCF 지원

2014-03-23 13:46

(왼쪽 둘째부터) 로버트 파크파한 인도네시아 재무부 국장과 임성혁 수출입은행 경협사업본부장이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재무부 청사에서 8500만 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출입은행]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수출입은행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에 총 8500만 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은 바탐 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 5000만 달러, 경찰청 고속순시선 공급사업 3500만 달러 등이다.

바탐 하수처리시설 건설 사업은 인도네시아 바탐시에 하수처리장과 중계펌프장, 하수관로 등 현대화된 하수처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바탐 전자정부 구축사업에 이어 이 지역에 대한 EDCF 2차 지원 사업이다.

인도네시아 경찰에 대한 EDCF 2차 사업인 경찰청 고속순시선 공급 사업은 인도네시아 해양경찰이 최신식 고속정 5척을 도입하는 공공치안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