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 플러스' 요우커 우롱하는 싸구려 관광 "한국이 중국 속국?"
2014-03-23 07:30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전진배의 탐사 플러스'가 요우커를 우롱하는 싸구려 한류 관광을 밀착 취재했다.
지난 1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는 29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허술한 숙박, 물품 강매 등 저가 관광 근절을 위해 중국이 여유법을 개정한 후 회복세를 보였다. 여유법 개정안은 요우커를 보호하기 위해 싸구려 여행을 조장하는 비합리적인 저가상품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여행지에서는 "한국이 중국의 속국이었다"는 등 어이없는 관광 설명, 쇼핑으로 채워진 일정 등 문제는 곳곳에서 드러났다.
제주도와 서울 등을 방문한 요우커들의 싸구려 한류 관광 이야기는 23일 밤 10시 방송되는 JTBC '탐사 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