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민준, 완벽 얼굴에 썰렁 개그 보탠 '반전 매력남'
2014-03-22 10:49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김민준이 패션 잡지에서 빠져나온 것 같은 스타일리시한 라이프 스타일에 독특한 코드가 일품인 썰렁 개그를 보태 '반전 매력남'으로 눈길을 모았다.
21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김민준의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나혼자산다'에서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 중인 김민준과 MC 전현무의 친해지기 프로젝트가 꾸려진 가운데 김민준의 유머 코드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남동 거주민인 김민준은 이날 자신의 집을 방문한 방송인 노홍철과 전현무를 맞아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하지만 이 같은 멋진 모습이 다가 아니었다. 그는 이날 말장난을 이용한 개그로 노홍철과 전현무의 허탈함을 자아내 웃음을 안겼다.
볼링장에 가는 길에 "볼링은 볼링(boring)하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노홍철의 꼼수가 작용해 결국 패하고 만 볼링 대결을 '부패 게임'으로 언급, "부패 게임을 한 뒤에는 뷔페를 먹으러 가야 한다"고 말해 두 남자로부터 원성을 들었다.
MBC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