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총데이] 문덕규 SK네트웍스 사장 "지난해 성공적 체질개선으로 새도약 기반구축 완료"
2014-03-21 13:19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문덕규 SK네트웍스 사장은 21일 "지난 한해 회사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성공적인 체질개선을 이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문 사장은 이날 명동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올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SK네트웍스의 성장과 발전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아울러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선임 등 상정한 안건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문종훈 SUPEX추구협의회 통합사무국장과 박성하 SK(주) Portfolio Management부문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또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가운데 윤남근 이사가 연임되고 허용석 이사가 새롭게 선임됐다. 허 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함께 선임됐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SK네트웍스는 사업 구조 및 자산 효율화 등 선제적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체질 개선과 잠재손실 반영을 완료함으로써 올해는 본격적인 경영성과 창출을 통한 턴어라운드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이와 관련해 올해 △주력 사업의 안정화 및 수익력 제고 △차기 성장동력 발굴 △성장을 위한 역량 확보 및 조직문화 구축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