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잡페어'…1000여명 몰려 성황

2014-03-21 11:44

20일 남양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양주 잡페어'에 1000여명의 구직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사진제공=남양주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고용복지종합센터는 지난 20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시 등과 공동으로 '남양주 잡페어'를 열었다.

행사에는 동진밸브, 대동포장 등 관내 우수중소기업 3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구직자는 1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마트, 롯데쇼핑 등 국내 대기업도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을 전제로 1대1 면접을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현장면접에서 구직에 성공한 구직자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 채용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직업컨설턴트 일자리상담, 이력서 작성법 등 맞춤형 취업서비스도 제공됐다.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구직상담을 하기 위한 별도의 상담관도 마련됐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홍보관에도 구직자가 몰리면서 인기를 끌었다.

센터는 이날 구인기업 채용여부를 확인, 추가 일자리 알선, 동행면접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면 남양주일자리센터(☎031-590-268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