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건축학회, '통일시대 북한 주택 공급방안' 세미나 개최

2014-03-20 14:00
24일 논현동 건협 회관

아주경제 김창익 기자 =대한건설협회와 대한건축학회는 오는 24일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급변하는 통일시대의 북한 주택 대량공급 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북한의 주택문제를 살펴보고 통일시대 우리가 직면하게 될 주거문제에 대한 해소방안을 제시한다. 건설산업 차원에서의 통일시대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가 있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건설제도연구소 안효수 대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되는 세미나에서는 ▲북한지역 주택문제와 통일과정의 정책방향(토지정책연구원 김용태) ▲북한 주택시장의 현황과 과제(건설산업연구원 박용석) ▲공업화건축의 보급 확대를 위한 법, 제도 개선방안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주거시설(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하태휴) 등을 차례로 살펴본다. 이후 이왕기 목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대한건축학회 홈페이지(www.aik.or.kr/공지사항)를 21일까지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