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 “자작곡,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2014-03-19 16:49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가수 홍대광(29)이 자작곡에 대해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홍대광은 19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여의도 IFC몰 M-PUB에서 가수 메이비의 진행으로 열린 데뷔 첫 쇼케이스 ‘홍대광의 보이는 라디오’에서 신곡에 대해 경험을 바탕으로 작사, 작곡한 것이냐는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

그는 “곡을 연상하기 위해 책이나 영화를 보면서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으면 곡으로 남기고 싶다는 생각을 자연스레 하게 된다”면서 “아무래도 경험에서 감정을 끄집어 내려고 노력을 한다”고 덧붙였다.

2012년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4’를 통해 얼굴을 알린 홍대광은 선배 뮤지션들과 함께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 전국투어에 참여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19일 첫 미니 ‘멀어진다’를 발매, 가요계 정식 출사표를 던진 그는 오는 21일 ‘The Silver Lining’ 파트2 EP앨범 ‘고마워 내사랑’을 발표한다. ‘고마워 내사랑’은 타이틀곡 ‘고마워 내사랑’ ‘잠깐이면 돼’ ‘Happy Birthday To You’ ‘Outo’ 4곡으로 이루어졌다. 앨범은 지난 1월 발표된 ‘답이 없었어’ EP앨범과 합본으로 오프라인 앨범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